일엽초
일엽초는 잎부터 뿌리까지 전초가 모두 약으로 사용됩니다.
근영으로부터 작은 잎이 한개씩 나온다고 해서 일엽초라고 부릅니다.
일엽초 Lepisorus thunbergianus
학명 Lepisorus thunbergianus (KAULF.) CHING
분류: 양치식물문 고사리강 고사리목 고란초과
특징적분류: 상록 여러해살이풀,
자생지: 바위 표면과 노목의 껍질 위
분포지: 한국, 일본, 필리핀, 중국
국내분포지: 제주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강원도
원산지한국
꽃말 즐거운 추억
특징: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가지가 갈라지기도 하며 겉에는 비늘조각이 있다.
잎은 무더기로 나오며 단엽으로 10~30cm정도로 선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두꺼운 혁질로 되어 있으며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점차 좁아진다.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잔구멍으로 된 점이 산재하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잎맥이 뚜렷하다.
둥글고 황색인 포자낭군은 잎 뒷면 위쪽으로 주맥 양쪽에 1줄로 나란히 나고 포막은 없다.
바위 표면과 노목의 껍질 위에서 나는 상록다년초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제주, 전남, 전북, 경남, 강원도 등지에 분포하며
국외로는 일본, 필리핀, 중국 등 동아시아지역의 온대지방에 분포한다.
본 정보는 국립중앙과학관, 두산백과사전, 사단법인 무지개세상에서 제공합니다.
일엽초는 고란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일엽초의 다른이름은 와위(瓦韋), 검단(劍丹), 칠성초(七星草), 골패초(骨牌草),
낙성초(落星草)라고도 부른다.
육질이 두껍고 윗면은 진한 녹색이며 작은 혈점이 산재해 있으며 밑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 뒷면에 중간부터 위쪽에 10~20여개의 황색의 둥근 모양의 홀씨주머니가 2줄로 나란히
배열되어 있다.
일엽초는 민간에서 위암, 자궁암, 유방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일엽초를 5~8월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건조한 전초는 대부분은 여러 그루가 감겨서 한 덩어리로 붙어 있다.
일엽초의 잎은 맛은 싱겁고 성질은 차며 독이없다.
뿌리줄기는 맛이 쓰다.
일엽초의 성분중에 곤충 변태 호르몬인 엑디스테론을 함유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감기와 임질, 산기, 고환과 음낭 등의 질환으로 생겨나는 신경통과 요통 및
아랫배의 음낭이 붓고 아픈 병 등의 약으로서 뜨거운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이뇨작용이 있어서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지혈작용이 있어서 출혈을 멎게 하며,
기침을 할 때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에도 효험이 있다.
이질, 해수, 토혈, 요도염이나 신장염, 방광결석, 신장결석, 부종, 경풍, 주마아감(走馬牙疳),
안목성예(眼目星?), 임질, 타박상, 하리, 뱀에 물린 상처, 대장염 등에도 쓴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약성이 남을 정도로 구워서 가루내어 뿌린다.
일엽초를 질병에 이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해수 토혈의 치료
일엽초의 잎에서 홀씨주머니를 벗겨내고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초약)
2, 주마아감(走馬牙疳: 잇몸이 썩고 이가 빠지는데)
일엽초를 뿌리째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 재로 만들어 바른다. (강서 초약수책)
3, 안목성예(眼目星?)
계란 1개의 한쪽 끝에 구멍을 뚫어 일엽초의 거친 가루를 채우고 종이로 봉해서 뜨거운 물에 푹 삶아
분말을 제거하고 계란을 복용한다. (강서 초약수책)
4, 타박상
타박상에는 일입초를 술로 달여서 복용한다. (식물명실도고)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 항암작용 이뇨 지혈 해수 결석 녹이는 일엽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