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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청보리와 콩과작물 혼파재배로 최고의 사일리지 생산

뜨락에. 2015. 3. 27. 19:03

- 단백질 함량 증가로 조사료 품질 상승 효과 -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사료 가격의 폭등으로 축산농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청보리와 콩과작물인 윈터피의 혼파재배로 양질의 사일리지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보리와 혼파 가능한 콩과작물은 겨울철 추위에 잘 견디고 청보리와의 경합이 강해야 하는데 윈터피는 여기에 맞는 콩과작물이다.

 

청보리는 곡실을 포함해서 사일리지를 만들기 때문에 풀 사료 보다는 사료가치가 높아 그 자체로도 건초내에 5~6%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으나 콩과작물인 윈터피를 혼파할 경우 7~8%의 단백질 함량을 가진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청보리 파종량이 많을수록 건초수량은 증가하는 반면 단백질 함량은 감소하므로, 사일리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보(㏊)당 청보리 140㎏에 윈터피 100㎏을 파종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이정준 연구사는 “청보리와 콩과작물 혼파는 조사료의 사료가치 향상뿐만 아니라 토양의 비옥도를 증진시키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어 저투입 친환경 농업을 하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문의]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이정준 063-840-2252

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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