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벗삼아...^&^*/어울리기

[스크랩] 제10회 280랠리 양평1회대회 후기사진

뜨락에. 2009. 7. 2. 09:52






울 B&P 회원들이 280양펼 랠리에 참가하였습니다.지난주 금욜 15시에 잠실선착장에 모여 출발하였는데 금병라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주셔 기쁨이한 층 더했습니다.감사드립니다 ^^

















































무사히 잘 댕겨오겠습니다 ^^









저녁7시쯤 숙소도착..언능 밥 먹고 각자 개인행동식 챙기고 취침에 들어갈 준비..아줌마 밥 주세욧.. 네..많이 주세욧..네..
죠기 보이는 한상이 4인분..모두 투덜투덜 요거먹고 280km달리라고욧? 투덜투덜 많이 준건데..아줌마 이러면 거래몬하죠 투덜투덜
아주머니 반찬땜시 두세번 왔다갔다..ㅋㅋ 진작에 더 줄것이지..아줌마 낼 새벽 닭죽 끓여주시는데 마니마니욧..네 알긋어요(ㅠㅠ;;)




모모짱님께서 준비하신행동식을 개인별로 나눠주시는 자상함까지^^



담날 새벽 1시30분 기상하여 미리끓여놓은 닭죽을 한그릇씩 배불리 먹고 출발..(개개인별 엄청먹었다는..)



새벽3시쯤 현장도착하여 개개인별 대회준비중..



몸도 불편한데도 참석하신 허박사님은 자신보다 동료 사무라이님의 준비를 도와주시며..이들은 나 ~ 아중에 대회

끝날때까지 계속 함께 했다는..











대회장 도착후 타동호회지인들과 함께하신 모모짱님..



사알짝 긴장하신 사무라이님은 풀떼기만 연속 뜯고있고..ㅋㅋ



자...갑장이여 홧 ~ 팅 하자고 ^^



자기야 무사히 잘 댕겨올께..





자~ 무사완주 하겠습니다.











새벽4시 출발. 출발입구가 좁아 대부분의 선수들이 걸어서 출발을 했지만 선두권들은 엄청난 스피드로 지원조차량들이

미처 따라가지 못할정도의 스피드를 내어서 애를 먹었다는..첨 시작시 일부지원조들은 이렇게 쉬운 280랠리는 첨 보았

다며 담소를 나누었는데...



첨지원 포인트인 K1 지점에 갔었는데 오크,보피,마루빠님 세분은 벌써 지나갔고 이어 2진그룹인 머스타쉬,바익,모모짱

산산산님이 연이어 도착 간단한 요기를 하였습니다. 옆 차량지원조분들은 해장국이며, 라면이며 진수성찬(?)을 준비

하고있는데 우리쪽은 물,과자,쵸코렛,영양갱등등 ㅠㅠ;;(ㅈㅅ ㅡ.ㅡ;;)









이번대회에 최고로 준비를 하신 바익님..



넘 배고파 오자마자 바나나로 ..



어이! 모모짱 살살 댕기라고, 날 넘으면 재미엄써..



이때 부터 둘은 냉정하게 행동했다는 ㅋㅋ







K2 지점에서 1진은 진작에 지나갔고 2진중 젤먼저 들어오신 산산산님. 이때가 오전 10시 30분경. 새벽에 죽한그릇먹고

과자부스러기로 여기까지 오신선수들께 죄송. 지원이동중 간신히 김밥집을 발견 두번째 지원포인트에는 그래도 밥을

주었다는..ㅡ.ㅡ;; 속속히 머스타쉬,모모짱님들이 들어오셔서 간단한 요기를 하였습니다. 군데..바익님은 서로를

못 봐서 그냥 지나쳤다는..(이후 아사직전이었다는 바익님..ㅈㅅ ㅡ.ㅡ;;)







6시간의 라이딩으로 여기저기 고장나는 곳이 나오기 시작해서..





한참을 지나서 사무라이, 허박사님이 나타나셔쓴데 이때쯤 지원자인 제가 지쳐서 두분께는 먹다남은 김밥몇조가리와 음료

만 제공했다는..(좀 괘씸해서 ㅋㅋ) 자 앞으로 조금남았으니 홧 ~ 팅 하세욧...다음포인트는 공주휴게소에서 점심식사.

이번랠리에서 최대의 고비인 공주휴게소지점. 130km가까이 달린후 내리쬐는 태양열기에 많은 선수들의 포기가 속속히 느는

가운데 우리선수들은 1진은 진작에 지나갔고 2진들중 머스타쉬,모모짱,산산산님이 들어와서 휴식과 함께 점심으로 해장국

한사발씩 드시고 다음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이후 바익, 허박사, 사무라이님이 이곳에 도착하였습니다.

이후 지원은 숙소로 하였기에 더 이상의 지원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곳과 이곳에서 20km 이후 지점에서 많은 분들이 랠리를

포기하였고 지원조 대장이신 자수마초님께서 도착하셔서 숙소까지의 중간지점에서 지원을 하셨습니다.

둘은 끝까지 함께 했다는..



몸이 불편하였지만 욜쒸미 달리신 허박사님



첨이라서 준비부족을 절실히 느끼신 사무라이님

요기까지 하였지만 두분 넘 고생하셨습니다. 담번에 꼭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해가지고 1진이신 보피,오크님이 식당에 도착하셔서 쉬고계신다는 연락과 2진이신 산산산,모모짱님이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고..저는 여기까지 지원하고 숙소에 들어왔고 이후는 자수마초님이 끝까지 지원해주셨습니다. 이곳 숙소까지가

랠리시작부터 180km지점, 휴식후 숙소출발하여 다시 숙소까지가 70km 새벽에 출발하면 아침을 이곳숙소에서 먹을수있어

선수들은 오자마자 살짝 휴식후 바로들 출발하였습니다.

담날 아침 일어나보니 선수들은 벌써 출발..(잠꾸러기 ㅋㅋ) 오크님이 12시쯤, 보피님이 1시 넘어서, 산산산님과

모모짱님이 연이어 출발하여 7시쯤에 오크님이 도착한다는 연락을 받고 부랴 마중을 나갔네요.

엄마같은 자수마초님 아들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ㅋㅋ



이틀동안 잠도 제대로 못주무시고 250km지점인 숙소로 7시30분경 들어오신 오크님. 앞으로 30여키로 남았습니다
















이후 1시간후 보피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 (좀 힘들어보이죠..)



이후 산산산님이 도착..나름 표정이 좋아보이십니다.



이후 모모짱님도 도착하여 남은 30km 목표지점을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목표지점까지는 30km남았지만 워낙 오랫동안 라이딩을 한 관계로 몸은 지칠대로 지쳐 15km지점에서 자수마초님,마루빠님

께서 지원하시고 남은 일행들은 목표지점에서 선수들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보피님께서 골인하십니다. ㅊㅋㅊㅋ ^^





석문님께서도 골인하십니다. ㅊㅋㅊㅋ ^^



뙤약볕에서도 선수들을 기다리시는 마니아님, 바이크뷰님 ..



이어서 산산산님 도착 ㅊㅋㅊㅋ ^^



이니야님께서도 나도나도 ㅋㅋ ^^





카리스마 넘치는 산산산님 ^^



완주증을 받고 기쁨에 넘쳐.. 넘 부럽습니다 ^^



이어 모모짱님도 들어오셨습니다. ㅊㅋㅊㅋ..





넘 힘드셔서 특유의 활짝웃는 웃음도 안나오시네요...



드디어 오크님 도착..숙소를 젤로 먼저 출발하였지만 도중에 길을 잘못들러 10여키로를 돌아왔기에 오크님에게

이번랠리는 280이아닌 300이었다는..수고하셨습니다.^^





골인 선수들을 위해서 이른아침부터 김밥, 빵, 음료들을 사가지고 오신 이니야님..감사합니다.^^ 덕분에

선수와 지원조들 모두 배불리 먹을수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웃음까지 ~ *





모든 선수들이 들어와서 바로철수..잠실선착장으로..7시경에 잠실선착장에 도착하니 일요산악번개회원분들이

우리들을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B&P에서 첨으로 280랠리를 도전하였는데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이틀간이었습니다. 지난대회보다

조금 쉬었다고는 하지만 280은 280이었네요. 첨이라서 준비도 많이 부족하여 선수들이 허기가진 첫날 아침 어찌할줄을

몰라 부랴부랴 김밥사러 나갔던일이며.. 더군다나 선두조인 오크,보피,마루빠님은 지원도 거의 받질 못하여 선두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는 포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일은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이번대회를 거울삼아 다음번 참가 선수들은 철저히 자기

몸 관리와 훈련을 하여야 할것이며 지원조는 정확한 지원장소와 식음료등을 지원할수 있게 계획을 짜야 하겠습니다.

이번 랠리에 참여하신 모든 선수, 지원조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맘으로나마 함께 해 주신 B&P 전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 자전거와사람들/Bike & People
글쓴이 : 별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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