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벗삼아...^&^*/일정......

미리 가 보는 한강 11차 (북한강 3차)

뜨락에. 2012. 3. 31. 20:57

 

빨랑, 아름다운 북한강 3차길을 올려 놓아야

손님이 많을 것 같아 맛뵈기로 올려 봅니다.

그래야,

미리 시간을 뺄 수 있을티니께..........!!!

 

미리 가 보는 한강 11차 ( 북한강 3차..) 길 중엔,

장락산, 화야산, 봉미산 임도가 있는디

출발하자 마자 만나는 임도로 오르는 장락산 코스입니다.

 

이번 전체코스를 보면, 

임도가 50%, 농로와 도로, 한강 자전거도로를 포함하여 50% 입니다.

난이도는, 중 상급정도의 실력이 있어야

함께 갈 수 있는 길 이구요...

총 거리는 85~90km입니다.

 

그럼,

사진을 보시면서 홍천과 가평에 대한 지리공부도 하면서 미리 떠나 볼까요.

 

▲ 아침 식사를 마친 후, 화살표를 따라 출발합니다.

 

우리가 북한강 2차를 끝냈던 소 남이섬( 행정구역은 춘천...) 부근의 이곳..

예전엔 명사십리라 불리웠던 모래사장도 있고,

빼어 난 풍경속에 대학생들의 엠티나 오티는 물론,

가족단위로 캠핑이나,카약, 수상레저, 낚시,등으로 한 여름철 이면 수도권과 가깝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이기도 하지요.

 

 

홍천강에서 불어오는 상큼한 냄새와,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새의 지저귐을 들으며 아름다운 이 곳에서 잔차를 탈 수 있다는것,

그 것도 장락산과, 하야산, 중미산 임도를 탈 수 있다는 것....

아랫지방에 사는 우리는 오기 힘든곳 중 한곳일 겝니다.

 

 

강변을 뒤로 하고 서서히 임돗길이 시작되는 " 떼네 " 란 마을,

아침 이른 시간이겠지만 원제 다시 오겄습니까?

그 곳 마을엔 작은 암자인 " 불현寺 "가 있습니다.

소란스러움,

현묵 스님에게 양해를 구 하고 잠시 구경하고 장락산을 오르지요.....!

                                                                                                                              ▼ 시당이 워딘지는 대충 알겄지유?

 

현묵 스님이 이 곳에서 수행하며 사찰을 직접 지으셨고,

법당 내부와 외벽에 단청을 전문가의 도움없이 직접 손을 대었다는데

전문가들도 혀를 내 두를 정도랍니다.

특히나,

현묵 스님의 그림과 서예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네요.

 

▲ 오르락 내리락거릴 임도 거리이며, 임도 담당인 오창석씨 한티 보고 드렸습니다. 019- 319-6904

 

....이 곳을 찾는 불자들에겐,

스님이 그린 달마스님의 초상화가 커다란 선물이라는디

혹시 알우...?

말(?) 잘 하시는 님

스님에게 이쁨받아 효험있다는 달마도 한점 얻으실지.......???!!!!

( 지가, 갠 적으로 몇점 얻어 놓겠습니다. 아님 말고..........!!! )

 

 

불현사에서, 몸 풀기 임도 3km를 타고 진행하다 보면 403도로가 발 아래에 있으며,

( 설악 IC에서 빠졌다면, 이 곳을 지나 아침식사 할 곳으로 갑니다.)

그 곳에서 부터 드디어 8,72Km 장락산 임도가 시작되는 곳 입니다.

야~~~호!!!

                                                                                                                        ▼

 

헥 헥 헥.......

좌측 골프장 공사 쪽 뒤로 보이는 산 있지요?

12km임도가 숨어 있는 좌방산입니다.

처음 길 찾을때는, 강촌 IC에 차 주차시켜 놓고 출발지로  잡았는디

시간상 도저히 넣을수가 없어 빼 버렸지요.

원제 좌방산을 타 볼꼬....?

 

위 사진속에 나무가 잣나무죠.

홍천지방의 산에는 잣나무를 많이 심어 잣으로 유명하기에

마스코트도 " 잣돌이 " 라 하구요....!!

 

 

 ..골프장 건설지역을 막 벗어 나셨지요?

그럼 우측 젤로 높은 봉우리가 장락산 정상입니다.

그리고,

2008년 7월에 정상부근에서 문선명씨 일 가족이 탄 헬기가 추락 했었다는

뉘우스 들으셨습니까?

 

▲ .......궁전(?).

 

헬기가 추락했지 만,

타고 있던 가족들과 수행원은 경상뿐,

사망사고 하나 없었다니...........!!!

 

 

 

▲ 요 근방 땅끔중에 젤로 비싸다나 모라나....?

 

산세가 영험해서인가......

조종사의 침착함 때문이 였는지.........??

하야튼,

가 보진 않았지만 장락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북한강이 멋있어 보이겠다, 란

생각입니다.

 

 

하기사,

북한강이 조망되어 별장지 일급지엔 평당 100만원이 흘짝 넘기에.

M(?) 거시기님 별장도 그곳에 있을 정도니.....

분명 산수는 빼어날듯......!!

 

 

장락산 임도를 빠져 나오면 널미재를 두고 홍천군과 가평군의 경계이구요,

가평군 설악면까지의 도로 이용시 질서를 지키며

속력을 줄여 함께 가야 합니다.

괜히, 임도 빠져 나왔다고 내리 쏘지 마시고.....

 

 

가평군 설악면에 왔으니 설악면에 대한 공부도 한 자락....

서울과 가깝기에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산과 물이 어우러진 산수가 빼어난 곳 입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산 들이 줄비하지요.

서쪽으론,

우리가 2번째로 올라야 하는 754m의 화야산를 비롯해.....

 

 

가평과 양평을 나누는 곡달산, 통방산, 삼태봉, 유명산 자락과 함께

3번째 임도인 중미산도 있지요.

동북쪽으론,

우리가 내려왔던 장락산과 왕터산이 장락산맥을 형성하고 있구요.

 

 

설악면에서 청평으로 가는 37번 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솔고개 정상,

여기까지 거리가 21km이니

설악 만남의 장소에서 첫번째 행동식을 먹어야

화야산 깔딱 임도를 넘을 수 있기에

황금마차가 님들을 기다리고 있을 겝니다.

 

 

...그리곤,

화야산 임도를 향 하여 또 다시 밟아야합니다.

화야산 임도를 타고 내려 와 30km를 더 가야 점심을 먹을 수 있기에

어느정도 뽕뽕하게 채워야 됨을 잊지 마시고....

( 행동식이 소량이니 개 개인 준비좀 하여 나눠먹구요~~~! )

 

 

 

 

....장락산을 그렇게 내려 왔씁니다.

화야산 임도 이야기와 공부는 다음에 차차 하기로 하고....

요기까지 보았어도,

북한강 3차길,

꼴리시죠??

ㅋㅋㅋ

 

...첫번째 행동식을 휴게서 마당에서 빵*2하게 채웠으니

슬슬~~

화야산 본각寺로 올라 가 볼까요?

 

 

....쫌 쉬었으니 기력 회복하였다, 라 생각하시고

초반부터 쌔려( ? ) 밟으면,

코 다칠 끈적 끈적한 오리가짐 길 이니 살방 살방 오르시길....!!

 

 

참,

설악 수양관을 지나 드뎌 화야산 임도를 오르기 시작이면,

3거리 에선

무조껀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우측으로 올라 가면 뾰루봉 가는 임도 길이니

정 1/2대로 가는 삑싸리 입니다.

수거불능(?) 도 있을지 모르니

꼭, 조심하시구 무조껀 좌회전....!

 

 

이곳 화야산 임도는,

오리가짐엔 츤츤히, 글구 꾸역꾸역......

내리가짐땐 궁딩이 뒤로 빼고 살방살방 조심 조심.........!!

 

 

그렇게 화야산 정상을 우측으로 둔 지점에서

정 1/2대를 조망하면,

아침에 낑낑대며 올랐던 장락산 뒷태도 볼 수 있으니께

여유있게..........아라찌유?

 

 

화야산 산세를 아래 사진으로

미리 감상 하시면서,

오리가짐과 내리가짐 경사도를 보시길......

누구라고 꼭(?) 꼬집어 이야긴 하지 않컸지만,

누구 누구는(?) 주거따!

 

 

.........

화야산에서 고동산으로 이어지는 임돗길,

3거리가 있을지라도,

좌측으로 핸들 돌리면 동네로 갈 수 있는 길 이라 하여도

무조껀 우회전을 하여야 합니다.

 

 

또,

경사도와 바닥의 사정을 알아 볼 수 있는 사진 감상.....

 

경사도 장난이 아니지요?

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는 법,

또,

누구 누구는 진짜 주거따, 복창!!!!!!

 

18km의 임돗길 워쪄유?

인상쓰고 냅따 밟으면 그런대로 탈만 하갔찌유???

 

그럼,

임도를 내려 왔으니

86번 도로에서 우회전을 하여 점심먹을 노문리 벽계식당으로 갑시다.

한...3km밖에 안되니께...!!

 

한 여름이면 알탕을 하고 지나가야 할 정도로 우측으론 맑은 계곡입니다.

흡사, 단양8경의 상,중,하선암 길 처럼.....

그러기에,

구곡이 괴산쪽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여기도 벽계구곡이라 불리드만요. 

 

 

그러니,

경치 죽이겄지요?

 

글구,

식당 바로 옆에는, 조선말기 성리학자였던 화서 이항로가 태어난 집터인

경기기념물 43호인 노산사지와,

경기유형 문화재인 생가도 있으니

점심 일찍 드신 님 들은 선생에 대해서 공부하시길....!!

 

 

......담에 중미산 이야기할때 올릴려고 했었는디,

점심 드시고,

식당앞 셰곡을 따라 거슬러 올라 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중미산 임도를 오를 수 있으니께......

 

 

생가 건너에서 본 생가지 모습입니다. 사진 좌측으로 식당이 있구요.

 

요런 이야길 왜 미리하여 겁을 주냐구요?

그 만큼 계곡을 거슬러 올라 가는 길이기에

계곡의 아름다움이 끝내준단 말 입니다.

ㅋㅋㅋㅋ

또......

중미산 오를때쯤엔,

누구 누구는 분명 점프선 대겄찌...??

2번째로 오를 화야산 잌도와 점심 식사할 곳 까지입니다.

..........................................................................................................................................................................

점심식사 모두 끝 마쳤으면 추~울발 3초전 입니다.

배를 어느 정도 채웠으니,

명달리까지 가는 4km는 소화도 시킬 겸 츤츤히........

아라찌유?

 

 

하지만,

계곡물을 거슬러 올라 가야 하는 길이니께

쪼까 심 들겄꾸먼유!!

 

 

명달리 3거리에 도착 하셨다면,

그때부터 3km전방에 있는 천문대까정은 징헌 오리가짐 느끼기 시작입니다.

그렇다고,

빨래판은 아니니께

염려는 뚜~ 욱!!

 

 

정상부에 오르시면,

회전하는 주 관측실은 울 나라에서 3번째로 큰 돔이 있는 천문대도 둘러 보시고,

주변 풍광 한번 휘~익 둘러 보시면서

륜족도 많이 남겨 놓으셔야지요?

 

 

잠시 쉬는 바람에 기력 회복하였다고

3km 내리가짐때 절때 쏘진 마십시요.

남들보다 빨랑 내려 간다고

갔다고....... 

이력서에도 등재못할 속력인디 모~허러 쏩니까?

....... 혼자 내 뺐단  분명 삑싸린디...!

 

 

휴양림위에 도착 하셨다면 일제히 STOP!

거미줄같은 길, 길, 길입니다.

질쭈 뒤를 따라 37번 도로를 잠시 빌려 탄 다음에 환화쪽으로 내려 갈 것이니께요.

( 이 코스에서, 일부러 도로는 빼 버렸습니다.

  심도 소진됐을텐데 괜히 차량도 많이 오가는 내리가짐이 거시기하여.....)

 

 

..점심 드신 곳에서부터 한화까지가 15km,

그렇다면 현재 총 길이가 67km 니까....

앞으로 갈 길이 23km나 남았습니다.

 

 

하지만,

한화에서 부턴 계곡물과 함께 흘러가는 경사도의 길을 지나면,

곧 바로 남한강과 함께 흐르는 길 이라 편안할 정도로

부드러운 길 입니다.

 

 

....이젠,

고생 끝 입니다.

한강 잔차 전용도로를 양수리까지 살방살방타고 내려 오시면

멋찐 뒷풀이가 지달리고 있을겝니다.

( 확정은 아니지만,

  미리 첨병 보내어 커다란 식당 예약하여야 할 꺼리가 생길 것 같습니다.)

 

 

...이번 한강엔 심사숙고 하시어,

참석여부 정확히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왜그냐 하면.....

거시기~~~~~~

음, 저시기를 장만도 하여야 하고, 예약도 하여야 하고.....

하야튼 그러니께 확실히 하자구요...ㅋㅋㅋ

 

 

식사 후, 명달리에서 드뎌 중미산 임도 오리가짐 입구입니다.

 

▲ ▼ 임도 바닥 살펴보기......

 

▲ ▼ 중미산이 그 어느 산과 견주어도 뒤지지않을 정도로 아름답다는디 그 산은 어느 산일까?

  위 우측산이 뱀 많다는(?) 용문산이구요.

중미산을 다 내려 왔다고 방심은 금물, 한화가 남아 있으니......

요기까지 오셨으면, 차량의 위협에선 해방,  우리들의 전용도로로 양수리까정 갑니다.

▲ ▼ 잔차 전용도로라 하여 방심은 금물, 바로 옆 보행자도로에서 튀어 나오는 이 있으니.....

물 처럼........

진정시킨 우리의 호흡처럼!!!!!

 

곧 공지 올리겠습니다.

....구바는,

이만큼만 알켜줘도 눈 감고 오긋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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