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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리가보는 동강(6월정기투어)

뜨락에. 2005. 5. 13. 12:32

 

연  포

동강의 대표격이 감입곡류의 중간에 위치하여 있으며 상류에서의 유속의 심화로 인해 모래언덕과 자갈이 많이 들어차 있다. 동강에서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곳으로써 겨울에는 섭다리를 놓아서 동강을 건너고 봄에 물이 불어서 다리가 떠내려가면 줄배를 이용하여 건널 수 있다. 청동기시대의 유적지와 철기시대의 지석총등이 분포되어 있어 이전부터 동강에 많은 사람들이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수리

동강의 시작 지점으로 정선에서 내려온 조양강과 태백에서 내려오는 동남천이 만나 동강을 이루는 곳이다. 마을 입구에는 수령이 6백여년 된 높이 30미터, 둘레 7미터에 달하는 느티나무가 있어 마을의 역사를 말해주는 곳이다. 가수분교의 한자락에 위치한 느티나무는 정감어린 가수리의 풍경에 한층 더 묘미를 주는 곳이다.

 

 

 


어라연

동강의 중 하류에 위치한 어라연은 3개의 바위(상선암,중선암,하선암)로 이루어진 동강유일의 섬이며 3백여평의 자갈,모래톱은 하선암과 더불어 자연이 빚어 놓은 아름다운 동강의 극치를 이루는 곳이다. 영월에서 삼옥리와 거운리를 거쳐서 트레킹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어라연을 들어가는 입구에는 예전에 뗏목이 많이 걸려 사고를 당하고 위험했다는 된꼬까리와 위험을 지난 뗏꾼이 쉬어 갔다는 전산옥이 유명하다.

 

 

 

 

 

 

 

 

 

 

 

출처 : 미리가보는 동강(6월정기투어)
글쓴이 : 좋은형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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