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일상......

[스크랩] 강진에서 난리가 !!!

뜨락에. 2010. 10. 27. 04:45

맛과 멋이 그윽한  羅道의 남도,

푸른 하늘과 청자의 빛,

그리고 다산 정약용의 얼이  아직까정 살아  숨 쉬고 있는 강진,

 

 

우리는 흔히 해남과 강진을 일컬어 유배의 땅이라 부르고

그 곳의 문화를 윤선도와 정약용 이란 이름 때문에 유배 문화지로 알고 있지 만,

유배지가 된 것은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탓.

 

 

단종의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과 다르게

단절감이나 경제적 궁핍과는 거리가 먼 강진 땅.

날씨가 거시기하여 농경지의 생산량 1/2이상을 외지에 내다 팔 정도로

먹고 살기에는 윤택한 곳.

 

그러기에.....

유배지 일찌라도 윤택(?)하게 살아 간 그곳,

 

 

그러한 경제적 토대위에서 조선 5대 명문중 하나로 꼽혔던

고산 윤선도와 공재 윤두서를 낳은 해남 윤氏들이

오랬동안 세도를 누릴수 있었는디......

세도를 누리지 못 하고 있는 끌바 내자는,

파평 윤가다.

 

독술아,

그럼, 강진이 본향인 너는 워디 윤家냐??????

ㅋㅋㅋ

 

 

그러한 강진땅을 찾아 1/2굉일 임에도 굳게 터전 문을 닫고

안산의 카맨과 함박꽃님,

오성산인 성과 함께 오후 3시쯤 강진으로 열 나게 내 뺀다.

 

 

..이미,

강진에 도착한 여수 두발이는 끌바가 워디쯤 오느냐 전화질이지만,

워디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을까?

ㅋㅋㅋㅋ

 

뒤 따라 오는 짱구 아부지와 질쭈도 연신 워띠쯤이냐구 전화 빗빨치듯 오고......

다라 다라 발근 다라도 쫌 있으면  나주를 출발 하겠노란 전화 오고,

진도 박 기배님 까정...

ㅋㅋㅋ

 

 

그렇게 강진을 도착햐였지만,

영랑 생가도 길 곁에 있었지만 방병록에 끌바란 닉 서명도 못 할 시간이 엿기에,

서기신 밑에 있는 만덕산 자락의 백련寺 탐방은 더군다나 꿈도 꿀수 없었고......!

 

 

...어둠이 내리면서 서서히 도착하시는 님들.

그 속에 이미 도착한 여수 두발이 내외와 함께

이른 저녁을 마치고,

강진팀에서 마련해준 민박집으로 님들 보내 놓콘,

...잠시, 시합 준비에 바쁜 강진팀들과 거시기(?)미팅을  또 하고....!!!

 

이미 고속버스로 내려 오신 22님과 모짱님을 독수리 차에 잔차를 싣고

부족한 거시기 열~댓뼝 슈퍼에서 공수하여 싣고 숙소로 향 한다.

 

 

...선달이 준비한 삭힌 홍어로 이미 입가심을 하셨고,

사 갖고 와 내 놓은 거시기 열~댓뼝도

게눈 감추듯 없어지는 찰나에

제천, 관우와 무대뽀 도착한다.

 

 

...맨날 만나 보아야  뻔한(?) 이야기,

잔차 이야기로 늦은 밤 까지 개 거품물듯 서로(?) 내 뿜으면서

짬짬이 그간,

안부 묻고...

취침 모드로 들어 간다.

 

 

끌바는 코로 피리를 불면서 한쪽 구석에서 자는디...

옆에 누워 자던 카맨은

코로 피리를 부는것도 게속 듣고 있자니 듣기가 거시기하여(?)

다른 님 곁으로 도망을 갔다나 모라나???????

 

웬 넓은 자리 !!!!???  하먄서

비집고 들어 온 제천의 관우,

...ㅋㅋㅋ 아마, 밤새 끌바의 코로 부는 타령을 듣느냐 고역이였을께여!!

 

 

..그렇고 그런 밤을 보낸 다음  눈을 뜨곤,

민박집에서 준비하여 준 된장국으로 쓰린 이침속을 달래곤 잔차 출발지로 간다.

 

 

여수 두발로...

나주 연합....

광주 씨 마운틴....

목포 유달.....

순천 백두대간....

광주 레팍...

.................................의 부쓰가 처 졌지만,

단체상 1뜽인  가난한(?)드림 팀의 부스는 없다.

 

 

...맨날,

땅 바닥에 앉아 거시기했는데

이번참에 무전기고 지랄이고 간에 하나 장만혀 말어???

땡볓에서 그지시키 들 처럼 밥 먹지 말고.......ㅋㅋ

(...농담입니다요!!! )

 

 

그렇게 도착한 강진 종함 운동장에서,

독수리의 진행에 따라 착착(?) 님들  출발 준비 선상에 나가시고.....

님들 륜족을 하나라도 담기 위해

안산 카맨과 김 끌바는 똑딱이 일 지라도 챙겨들고 미리 코스를 향 하여 출발을 하여야 한다.

 

 

..도로 10여 km 지나 서기산 임도 시작점,

그때부터 젊은 혈기들 우루루들 끌바 뒤를 따라 올라  오시기에

잽 싸게 길 옆으로 피해 있으니

우리님들 올라 오신다.

 

 

귀에 따대기 앉토록 그 토록 일렀건만,

( 앞에 끌바가 보이면 소리를 질러라 ! )

간 밤에 마신 거시기땜에 힘이 드는지

끌바고 멜바고간에 앞 바꾸만 보면서 올라들 오신다.

 

 

..그러니,

똑딱이 사진이나머 읍찌요 뭐!!!

 

이찌방팀 지나가고,

배후조종팀 지나가고.........

함께 간 카맨은 워디쯤 갔는지 꽁무니도 보이지 않코........!!!

 

 

배후를 조종하면서 가다보니

썰렁한 느낌,

아무리 熱나게 밟아 본들 따라 잡을수 없는 끌바의 근력이기에.....

 

 

김 끌반,

임도가 끝나는 깃점에서 빠꾸로 출발지로

홀로 내려 올 수 밖에.......!!

 

 

그런 연유(?)로 운동장에 도착하니

이미, 젊은 혈기인 이찌방 들어 오고 있었지만,

잽싸게 꺼내든 독딱이는 여수와 광주 지인들의 권주로 .......

ㅋㅋㅋㅋ

 

 

그때,

옆에서 온다! 란 소리에 고개 둘러 보니 우리 드림팀 이네!!!!???

먹다 남은 거시기병,

아까운줄 모르고 뽀르륵 나가 .............

촉칵 촉칵!!!!

 

 

..제천 관우를 위시하여,

질쭈, 짱구 아부지, 분담이, 나기, 바다, 사마....................

막 들어 오는디,

질쭈를 빼곤,

모두들 시간을 보니 등외다!!!

 

 

..관우가 1떵,

질쭈가 4덩......

그 것으로 만족할려 했는디.......!

 

 

진숙이의 아나운서 멘트.

' 아! 시방 여자분들이 우르르 몰려 오고 있습니다, 요!!! "

..그렇찮어도 내자가 궁금했기에 후 다닥 가 보니..........................

 

 

벌러덩 티(?) 없이 여 전사들이 몽창 들어 오네!!!

수고혀써! 란 멘트 날리고 진숙이한테 물어 보니 현재 내자가 1떵이란다.

현재고 옛날이고 1떵이면 1떵이지.....

된장 팔 넘하곤.....ㅋㅋㅋ

 

 

모두들

들어 오셨는디

정작 이미 들어 오셔야 했을 님들 보이질 않는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진행측에 알아 보아도 사고는 없다라구 하고.....

" 다라다라 발근 다라,

  몬일 있냐? "

" 아 예,

  굴렁쇠님이 쩌~그 언덕에서 고양이를 갖고 가지 않아 쥐 때문에 앉아 있는디요...! "

 

 

ㅋㅋㅋㅋ

그럼, 우리팀들 렁쇠 빼 놓콘 사고읍씨 모두들 들어 오셨다.

흐~미 징한 년/넘들하곤......ㅋㅋㅋㅋ

 

 

고렇콤,

시간과 도착시간 알아보며 상금 챙기는디.....

렁쇠도 들어 온다.

아주 과감하게(?) 119 구급차를 타고...!!!

ㅋㅋㅋ

 

아무리 야용~ 야옹! 하여도 맞이 한 쥐가 도망을 가지 않는다며..

그 것또, 히히덕 거리면서....ㅋㅋㅋㅋ

 

 

...오늘에 이어 기대박뚜인 일기는 내일

너무 느저~따!!!

 

자~~~~

빨랑 쩐과 혀피 잡으러 갑시다.

허둥지둥.......

그럼, 우리는 오늘도.............

아~~~~~~~~~~~~~~~~~~~~~~~~~~~~~~~~자자자자자구요!!

 

출처 : 한울타리 자전거 여행
글쓴이 : 군산 끌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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