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의 봄나물 먹지마세요
서울시, '중금속 오염' 주의
서원극 기자 wkseo@snhk.co.kr
쑥(사진 위)과 씀바귀(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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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8일 한강변이나 시내 하천 주변에서 자라는 봄나물이 중금속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중랑천 등 12개 하천 가까운 곳에서 쑥과 씀바귀 등 20여 가지 나물을 뜯어 검사한 결과, 17건(85%)이 납 함유량 기준치를 넘어섰으며, 2건(10%)은 기준치 이상의 카드뮴이 나왔다.
이 가운데 한강과 중랑천, 안양천, 양재천, 탄천 등 5개 하천변 나물에서 납이 높게 나왔으며, 특히 중랑천 성수교~군자교 구간에서 얻은 민들레와 씀바귀에서는 납 함유량이 기준치의 4.5배나 됐다. 안양천과 한강 둔치에서 자란 쑥에서도 카드뮴 함유량이 지나치게 높게 나왔다.
검사 품목은 쑥과 민들레ㆍ씀바귀ㆍ돌나물ㆍ질경이 등 20건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가의 야생 봄나물은 위험할 수 있으니 함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중랑천 등 12개 하천 가까운 곳에서 쑥과 씀바귀 등 20여 가지 나물을 뜯어 검사한 결과, 17건(85%)이 납 함유량 기준치를 넘어섰으며, 2건(10%)은 기준치 이상의 카드뮴이 나왔다.
이 가운데 한강과 중랑천, 안양천, 양재천, 탄천 등 5개 하천변 나물에서 납이 높게 나왔으며, 특히 중랑천 성수교~군자교 구간에서 얻은 민들레와 씀바귀에서는 납 함유량이 기준치의 4.5배나 됐다. 안양천과 한강 둔치에서 자란 쑥에서도 카드뮴 함유량이 지나치게 높게 나왔다.
검사 품목은 쑥과 민들레ㆍ씀바귀ㆍ돌나물ㆍ질경이 등 20건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가의 야생 봄나물은 위험할 수 있으니 함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10/03/28 15:2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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