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벗삼아...^&^*/어울리기

[스크랩] Re:Re:09.12.24(목)~27(일) 3박4일...남해 여행 ^&^*

뜨락에. 2009. 12. 29. 12:52

 

다시 26(토) 새날의 아침이 밝았슴다

맑고 상큼한 아침입네다.

다시 페달을...

 

 

바닷가 옆으로난 마늘밭을 따라 끌바로 갑네다.

 

 

삑사리난 두분이야 어찌 되었건~~ ㅎㅎ  설렁설렁 귀경하며

 

 

 

 

금빛 물결을 노래하며...

샤방샤방 타고 갑네다. ^&^*

  

 

 

 

 

 

 

 

담장안에 크게 자리한 바위가 신기하기만 합네다.

 

 

전통 농주가 유명하다는 집에 들어가 두부김치와함께 농주 한 사발씩~~ 쩝~ ㅠ.ㅠ

 

 

 

농주를 마시며 주막쥔장에게 서운했던 감정을 이걸로 풀자며...

들풀님이 제안하신 냉이캐기 ㅋㅋㅋ

 

 

 

 

오늘님 몫 입네다 ㅋㅋㅋ

 

전복을 양식 도매한다는 간판이 있길래 무작정 들어왔슴다.

 

 

 

1kg 40,000냥 한다는 양식 전복!

 

 

 

 

 

 

 

 

 

또 하나 건졌슴다. 천연기념물 제 152호 남해화방사 산닥나무자생지

 

 

 

 

 

 

 

 

두 길짱님은 저 고갯길을 넘어오시고...ㅎㅎ

 

 

 

아이비님~~ 저 고갯길 생각 나시남요? ㅋㅋ

 

쇠섬 가는길~~

 

 

 

 

 

저 해안도로를 타고 도착된곳은 쇠섬

 

 

부부라이더의 표본이 되시는 아이비님과 일타이석님~~

너무도 좋은모습에

부러움의 대상이 되시는 두분~~

 

잘 찍어봐바~~ 저 배가 내것이여~~

 

 

 

 

 

우리의 하루는 너무 짧아요~~^&^*

 

다음날 일정 마지막 27(일)날의 아침을 맞슴다.

맛난 김치갈비찜에

어제 밭두렁에서 캐어온 냉이된장국을 끊여 아침을 요기하고

라이딩은 접기로하고 엊그제 맛본 참돔 생각이 간절하니

그곳을 들려 서울로 가자는 만장일치! ㅋㅋ

짐을 꾸리고 애마와함께 차에 올랐슴다.

 

 

바로 미조리에 도착...

 

 

우~씨~ 배는 은제 들어오는거야~~ㅋㅋ

 

 

기다린지 20여분... 저기 배가 들어와요~~ ㅎㅎ

 

 

역시 흥정의대가 들풀님이 나서서..

 

 

 

 

 

 

요로코롬 우리손으로 넘겨진 참돔 5마리는...

어느식당 칼잽이 아주머니에게 건네지고

 

 

많은 손질을 거쳐...요로코롬 4접시 나왔슴다.

 

요리 포장되어 아이스박스에 채곡채곡 채워졌다가...

 

이곳 남해대교가 보이는 휴게소에서 요사람을 비롯한 7명의 입으로 넘어갔다는

슬프고 행복한 야그 ㅋㅋ

 

 

일행에게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나름 계획했던 장소 5곳중 4곳을 돌아 볼 수 있어 즐겁고 신이났던 남해여행 이었슴다.

 

함께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네다. ^&^*

 

출처 : 자전거 타는 중년들
글쓴이 : 모모짱/경기하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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