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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잔거 타고 누드시위....

뜨락에. 2005. 2. 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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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배기 가스는 재앙, 자전거 타자"며 누드 시위
[팝뉴스 2005-02-14 14:14]
현지시각 13일 뉴질랜드 북섬의 오클랜드에서
난데없는 누드 시위가 벌어졌다.
일부는 속옷만 입은 채로
일부는 발가벗고 온몸에 구호를 적은 채로
자전거를 타고 대로로 나선 것이다.

뉴질랜드 뉴스 매체 '스터프'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위를 조직한 '세계 누드 자전거 타기'라는 단체는
뉴질랜드 이외에도 15개국에서
적극적인 환경 운동을 벌이고 있다.

누드 자전거 타기 대회는 자동차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즉 자동차들이 거리를 점령해 사람들을 몰아내는 것은 물론 배기 가스를 배출해 인명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자전거야말로 인류를 구원할 친환경적 교통 수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날 벌어진 누드 자전거 시위는 경찰에 의해 '진압'되었으며,
시위를 주도한 사이먼 오스트먼은 그 와중에 체포되었다.

벌거벗고 거리에 나섰던 오스트먼은 당당했다.
"자동차의 배기 가스 때문에 오클랜드에서만 한해 250명이 사망한다"며
자신들의 누드 시위보다 이런 끔찍한 현실이 더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던 것.

팝뉴스 이정화 기자

쟌차삼춘 퍼옴

 

출처 : 잔거 타고 누드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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