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漢江 1,300리를 잔차로..!! "......!!
- " 한강 1,300리를 잔차로..!!" 를 시작하며... -
백두대간을 시작으로 호남정맥, 낙동정맥,금,호남정맥,금북정맥,금남정맥,
그리고 이번 신어산에서 끝을 낸 낙남정맥....
섬진강,금강,에 이어 山에서 江으로 갈 길을 잠시 돌렸습니다.
한강은 오천년 한국 역사의 강이며,
장구한 역사적 애환과 함께 도도히 흐르고 있는 우리나라의 젖줄과도 같은 강 입니다.
각 지방에서 부르는 강물의 이름도 다르듯
강줄기를 따라 풍습과 언어가 다르고
지방마다의 독특한 문화가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한강옆의 이 산, 저 산을 자전거로 답사함으로써
각 고장분들의 정을 느끼고, 한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한강의 물길과 시원한 계곡도 지나지만,
때론 무더위와 폭우를 뚫고 가야할 때도 있을 것이며,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면서 가다 보면,
오색단풍과 그 위에 소복히 쌓일 하얀 눈도 볼 것 입니다.
하지만,
그 강의 끝에서 우린 새로운 한강의 의미를 분명히 느낄것 입니다.
<운영방식>
1. 드림 라이더의 방식대로 강원도 태백 검룡소에서부터 서울 마포나루까지
매월 마지막 일요일로 정하여 구간별로 나누어 라이딩합니다.
2. 동절기엔 다음해로 넘어 갑니다.
4. 코스는 가급적 흙길, 임도를 위주로 구성하며,
한강 주변의 포장도로 및 농로, 싱글길과 멜바의 구간도 포함됩니다.
5. 각 팀은 라이딩조와 지원조(지원차량..)를 구성하여 참가합니다.만
지원차량이 통행할수 없는 임도에는 통행을 제한합니다.
6. 랠리 참가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각 팀별로 결정하여 운영하며,
식사, 중간보급, 낙오자 회수, 사고처리 등 제반사항은 각 팀에서
준비하여야 합니다.
7. 탄력적이긴 하지만, 주최측에서는 아무런 참가비를 받지 않기에
진행과 길 안내만 합니다.
참가자 파악을 위해 매회별로 출발 일주일전까지 참가신청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2회차 부터는 아침식사를 할 곳을 미리 예약 운영하며,
임도 여건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써포트 차량 운행합니다.)
8. 랠리에 관한 참가신청과 의문점은 한울타리 자전거 여행에( 이젠, 한강이다!! 란.. )
문의하여 주십시요.
9. 각 팀에서는 출발시간 1시간전까지 현지 집결지에 도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 엄수하셔야 합니다.)
10. 라이딩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각 참가자의 책임입니다.
11, 접수자 신청 공지는 차후에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12. 출발지의 회수차량은 서로간의 협의하에 금액 정한 후 회수합니다.
13. 하나 하나 새로운 정보나 미비점이 있으면 계속 업글하여 반영하겠습니다.
--구간별 진행 일정--
구간 |
일자 |
출발-도착 |
거리 |
1구간 |
2010. 8, 29 |
검룡소~지각산~고적대~이기령~임계면 |
80km |
2구간 |
2010. 9, 26 |
임계면~고비덕임도~남산임도~가리왕산 |
85km |
3구간 |
2010. 10, 24 |
가리왕산~나팔봉~동강~백운산~영월 |
76km |
4구간 |
2010. 11,28 |
영월~마대산~소백산임도~신,단양~청풍 |
90km |
5구간 |
2010. 12, 26 |
청풍~대덕산~부산~지등산~탄금대~묵계 |
80km |
6구간 |
묵계~ 노루봉~봉림산~신륵사~여주 |
100km | |
7구간 |
여주~ 양평~강하~퇴촌~마포나루 |
96km |
* 일정 코스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km수는 확실한 거리가 아닙니다.
< 진행중 잠시 들릴 명승/관광지.... >
1구간 :
* 안개가 모락모락 피어오를 " 광동湖 "
* 겨울철 폭설이 내리면 가장 먼저 교통두절이 되는 곳 중에 하나인 백봉령 중턱의 가목리에서
첼로의 선율에 메주가 익어가는 " 메주와 첼로리스트 "
* 삽달령과 백봉령이 한눈에 보이는 " 송계리 산성과 고분 "
2구간 :
* 아홉가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 구미정 "
*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인 정성아리랑의 대표적인 가사 유래지이며,
송천강과 골지천이 합류되어 어우러져 간다, 하여 아우라지인 " 정선 아우라지 "
* 하늘의 큰 음성을 들을수 있는 오대천의 인공폭포인 " 백석폭포 "
* 임도의 천국이며 임도의 제황격인 " 가리왕산 "
3구간 :
* 백룡동굴을 숨겨 놓았던 굽이굽이 아름다운 " 동강 "
* 멜바의 진수를 펼칠.." 칠목령 "
* 단종의 애환이 서린 " 장릉과 청령포 "
4구간 :
* 천리를 지팡이 하나에 의지한채 떠돌다 보니
남은 돈 엽전 일곱푼이 아직도 많은 것이니
그래도 너 만은 주머니속 깊이 간직하려 했건만
황혼에 술집 앞을 이르니 어이 할끄나......... " 김삿갓 계곡과 묘지 "
* 평강공주의 신랑인 온달이 여기에서 살았구나... " 온달산성 "
* 소백산 국망봉을 중심으로 장엄하게 늘어선 봉우리 가운데
연화봉 아래로 펼쳐진 연꽃잎을 연상시키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대한 불교 천태종의 총 본산인 " 구인사 "
* 처와 첩을 양 옆에 두고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 도담삼봉 "
* 청풍호반을 품고있는." 제비봉과 옥순봉/구담봉/금수산/ 청풍 문화재단지 "
5구간 :
* 땅속에 숨어 있던 보물. " 금월봉 "
* 청풍호반을 따라 가고 있는 지방도로임에도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임도 수준인
280코스였던 " 532 지방도로 "
6구간과 7구간은.....츤츤히 업글하겄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