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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발원지....데미샘
뜨락에.
2007. 5. 27. 12:05
" 섬진강은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마을 상추막이골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광양만에 이르기까지 3개도 10개 시군에 걸쳐, 218.6km 를 흐르는 우리나라 4번째 긴 강이다.
섬진강의 발원지는 금강의 발원지와 이웃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역태극 형대를 취하고 있다. 섬진강은 단군시대에는 모래내, 백제시대에는 다사강, 고려초에는 두치강이라 불리다가 고려말에 섬진강이라 불리우게 되었으며 그유래는 고려말 현 전남 광양시 진성면 섬거에 왜구가 침입하자 수 만마리의 금두꺼비가 강변에 나가 울어댐으로써 왜구를 물러나게 했다는 전설에서 섬진강이라 불리게 되었다.
섬진강의 최장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는 봉우리를 천상데미라 하는데 데미라는 말은 더미(봉우리)의 전라도 사투리로 섬진강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뜻으로 천상데미라 불리워져 왔으며 이 샘이 천상데미에 있다하여 데미샘이라고 이름한 것이다.
이곳 데미샘은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고 수정같이 맑고 이가 시리도록 차가우며 다른 어떤 샘에서도 맛볼 수 없는 미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